모션그래픽 맥북 M1 Max 괜찮을까? -실 사용 후기- (시포디, 블렌더, 에펙, 프리미어)

 

 안녕하세요 오늘은 맥북 최고사양이 과연 모션그래픽 작업을 하는데 유용할까? 네이밍 값으로 비싼 값을 지불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싶은 분들을 위해 글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왜냐면 제가 그랬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노트북보단 데탑파였고 무조건 노트북은 무슨 사양을 사든 쓰레기고 데탑이 훨씬 의미있고 가치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그 생각엔 변함이 없습니다만, 노트북이 주는 편리함도 무시못하더라구요. 제가 1월 17일에 쿠팡에서 구매했으니 이제 거의 3개월 정도 사용한 것 같습니다. 실 사용기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구매한 맥북 조합입니다. 스스드만 빼고 가능한 최고의 기능으로 사려고 노력했습니다. 왜냐면 그래야 조금이라도 원활하게 돌아갈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가격대를 말씀드리면 구입당시 카드할인을 받아 468만원에 구입했습니다. 아마 현재 M2 MAX 기준 애플 공홈에서 비슷한 스펙으로 구매하시면 480만원정도가 나오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장점과 단점 위주로 전달하겠습니다.

 

장점

 

• 에펙이나 프리미어 작업할 때, 매우 빠른 속도로 작업이 가능하다
• 랜더 속도도 빠른 편
• 이번에 M시리즈가 어도비 최적화에 신경썼다던데, 어떤 작업을 해도 괜찮게 느낄 수 있는 편
• 집 안에서 여기저기 이동하며 작업 가능하다
• 전 시리즈보다 적어진 발열과 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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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 데탑성능에 비해 비싼 가격
• 램이 64기가인데도 불구하고 가끔 에펙에 레이어를 많이 쌓아두면 버벅거림
• 쓰리디 프로그램 (시포디, 블렌더)를 키면 가끔 지 맘대로 꺼짐
• 시포디 옥테인 랜더하면 화면이 지지직 거림

 

종합하여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내가 2D 작업을 많이 하겠다? 그러면 무조건 사는걸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3D 작업을 위주로 생각하고 있다면.. 다시 생각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는 3D 로우폴리로만 작업하면 괜찮겠지 싶었는데 이유도 없이 그냥 꺼질 때가 있습니다. 저장도 못하고요. 이게 제일 치명적인 것 같습니다. 맥북이 어도비 계열하고는 호환이 잘 되어있는게 확실합니다. 결론적으로는 저는 이미 샀으니 열심히 일해서 갚을 일만 남았지만 혹시나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좋은 정보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하이엔드 스펙이 아닌 가성비(?) 스펙으로 구성된 맥북프로14도 리뷰해보았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이 글을 클릭해서 읽어봐주세요.

https://3dperson1.tistory.com/76?category=1171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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